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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▲사진출처=신한은행)

【한국블록체인뉴스】 신한은행은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·블록체인 기술 연구소 헥슬란트와 공동 개발한 ‘개인 키 관리 시스템(PKMS)’을 태양광 발전 분야에 시범 적용했다고 2일 밝혔다.

PKMS는 재생에너지데이터 통합 플랫폼 업체 레디(REDi)에 적용됐다. 태양광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전력 정보를 검증하고 블록체인에 기록해 실시간으로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다.

신한은행은 PKMS를 적용하면 개인 키에 대한 해킹과 분실 사고를 방지하고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

또 시범 적용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 키 관리 시스템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, 추가로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.

신한은행 관계자는 “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신뢰성 높은 은행이 솔루션을 구축해 다른 산업에 적용하는 새로운 기업 간 거래(B2B) 비즈니스 모델을 시도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”고 했다.

조용기 기자 cyk321@hkbnews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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